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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꿀팁

기미피부와 미백관리

by 미배미 2023. 6. 29.

1. 색소와 미백관리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필사적이었던 갖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무심하게 피부 위로 드리우는 얼룩 덜 룩 한 색소들에 속상한 마음을 지니고 계실 요즘 후덥지근한 날씨와 강렬한 자외선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

다른 계절에 비해 일조량이 많은 여름철은 상대적으로 자외선의 에너지가 높아 색소성 대미지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며, 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부적절한 방법으로 케어할 경우, 어두운 #색소 가 더욱 짙어지는 등 보다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색소가 형성되고, 침착이 진행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케어해주심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2. 효과적인 미백관리를 위해 지금부터 제안하는 가이드라인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Do

 

각질 케어는 칙칙한 피부 톤을 밝히는 첫 단계이자 브라이트닝 케어의 정석 of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이를 흡수하는 멜라닌 색소 과립이 활성화되고, 기저층에서부터 각질층을 향해 올라오는 과정에서 각질세포와 결합하여 피부 표면의 불규칙한 색소 형태고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는 피부의 자연적인 턴오버 주기에 의해 탈락되거나, 미처 탈락되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남아 있는 다크 스폿을 완벽하게 케어하기 위해서는 각질세포에 침착된 멜라닌 세포를 주기적으로 탈락시키는 각질 케어가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즉 각질층의 세포 회전율을 증가시킴으로써 피부 표면의 침착된 각질세포가 제거되고, 멜라닌 색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새로운 피부세포가 올라와 칙칙해진 피부 톤을 가시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글리콜산, 코직산, 만델릭산, 레티놀, PHA 등의 브라이트닝 필 성분을 활용하면 보다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Don't

물리적 스크럽, 각종 화학적 필링, 레이저 시술 등과 같은 방법을 통한 각질 케어 시, 1차적으로 현재 본인의 피부 상태를 디테일하게 파악하고, 나아가 시술에 사용되는 제제에 대해 완벽하게 숙지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고강도의 산(acid) 성분을 활용한 필링이나 레이저 시술 등의 방법은 효과가 큰 만큼, 경우에 따라 반작용 또한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자극 요소에 의한 대미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적용 부위의 면역 반응이 활성화될 경우, 멜라닌의 분포가 비정 산적으로 증가하게 되어 또 다른 색소침착의 양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백을 위해 진행한 피부과 시술 후 멜라닌 색소의 농도가 더 짙어 보이는 현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일정 부위에 홍반이나 염증 반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UV감작성을 증가시키는 일부 활성 성분을 분별없이 사용하는 경우, 정상적인 피부 톤으로 회복력이 저하되어 과색소 침착 혹은 민감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이에 홈 필링을 생각하고 계시거나 평소 예민한 피부의 경우, 피부 컨디션에 따라 적절한 필링제를 선택하고, 손목 안쪽 팔 부위에 패치 테스트가 권장되며, 반응도에 따라 사용량과 적용 시간, 주기를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이후 진정 케어와 선케어 재생 케어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점도 잊어선 안되겠습니다. 하여 필링을 진행 시에는 홈 필링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에스테틱이나 피부과의 안전한 필링 시술을 추천드립니다. 필링은 화학적 필링 제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진행해 주심이 안전합니다.

Do

눈으로 보이는 피부 색은 기저층의 멜라닌 양에 의해 선천적으로 결정되지만 피부 표면에 나타난 불균일한 #기미 는 각종 내외부적인 자극에 대한 멜라닌 색소의 반응도에 의해 결정된다 할 수 있습니다. 즉, 오래된 각질세포에 침착된 멜라닌 색소를 탈락시키는 각질 케어와 함께 피부 속 멜라닌 생합성 활동에 해당하는 특징적인 메커니즘에 관여하는 성분을 활용한 국소 관리가 병행되어야 보다 극대화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자극 성분을 스폿 부위에 추가로 사용하여 멜라닌 생성 억제 및 이동을 막아 주는 것입니다.

  1. 기저층 멜라노사이트의 활성화를 통한 티로시나아제 효소의 변환 활동을 억제하여 멜라닌의 합성 기전 자체를 방지하는 성분

알부틴(2~5%), 비타민 C(아스코르브산 1), 유용성 감초 추출물(0.05%), 알파 비사보롤(0.5%), 디아세틸볼딘, 브라운 알게 추출물, 올리고펩타이드, 엘라그산, 코직산, 헥사펩타이드 2 등.

2. 멜라닌 세포를 표피 전역에 걸쳐 이동시키는 멜라노 좀의 이동 경로를 제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2~5%), 레티놀, AHA, 브라운 알게 추출물, 콩 추출물, 올리고펩타이드, 트리넥사민, 옥시젠 등.

Don't

비교적 활성도가 높은 브라이트닝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만족할 만한 피부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자칫하면 피부를 자극하여 오히려 예민하게 만드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각 성분이 지니는 효과와 그로부터 비롯된 특수성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FDA에서 승인된 대표적인 페놀계 브라이트닝 성분 하이드로퀴논의 경우 피부 자극 및 피부암 가능성 논란이 붉어져 국내에서는 화장품 내 배합 금지 성분이자 의약품 범위의 성분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레티놀 유도체나 비타민 C가 함유된 시트러스 계열의 성분을 포함한 제품은 햇빛으로부터의 피부 민감도를 높일 수 있어 부분적으로 민감함이 심하게 나타나는 부위에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각기 다른 활성 성분의 중복 조합으로 인해 효과가 상쇄될 가능성 또한 충분한 여지가 존재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지용성 레티놀 성분과 수용성 비타민 C 성분의 제품을 함께 바르면 서로 섞이지 않고 밀어내는 성질로 인해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며, 산성 성분인 레티놀과 AHA, BHA 필링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들 중 일상적으로 문제없이 적용 가능한 성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Do

브라이트닝 집중 케어 포인트 못지않게, UV 케어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데일리 루틴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실제 피부가 전반적으로 어둡고 칙칙해지고, 부분적인 다크 스폿이 생기는 이유는 자외선과 같은 외부적인 영향력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뇌하수체에 의해 멜라닌 자극 호르몬인 멜라노트로핀이 분비되고, 이는 멜라노사이트의 특성 수용체와 결합하여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염증 반응을 유도하며,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세포 DNA 활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 예방 및 사후 재발 방지 차원에서 피부의 멜라닌 양을 평소와 같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 관리와 피부의 산화적 손상을 감소시키기 위한 항산화 스킨케어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SPF20~30 수준의 넓은 스펙트럼의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며, 카테킨, 레스베라트롤, 플라보노이드, 글루타티온, 카로티노이드, CoQ10, 비타민 E, EGF 등의 항산화 스킨케어 성분을 함께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Don't

일상 속에서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자외선은 물론, 강도 높은 필링 제의 사용과 국소적인 레이저 시술, 물리적인 마찰이나 열감을 전달하는 행위 등 외부 자극 요인들로부터 그야말로 피부를 무자비하게 방치하는 것은 미백 관리에 있어 방해 모드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피부는 이러한 자극에서 비롯된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 기제이자 조직 회복 차원에서 멜라닌을 적극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규모의 국소적인 염증이나 홍반 등이 지속될 경우, 손상에 따른 회복 과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색소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적절한 애프터케어를 통해 해당 반응이 일정 수준으로 회복되면 색소가 발생하는 것 또한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때 수분감을 베이스로 하여 피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는 진정 관리가 미백케어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Do

평소에 칙칙하고 불균일한 피부 톤이 고민이었다면, 림프 테크닉과 산소 테라피를 통해 근본적인 미백관리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표피의 기저층에서 생선 된 멜라닌이 각질 상부를 향해 올라가지 못하고, 진피 유도 하층에 걸쳐진 세포 내에 스며들어 담색 세포 형태로 발전함으로써 혈과 혹은 림프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에 머무르며 색소의 형태로 오랫동안 남을 수 있게 때문입니다. 이때 림프 테크닉을 통해 원활한 체액 순환을 유도하여 세포 내 쌓인 각종 독소와 색소의 분해와 배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부기와 열감 해소를 도와 피부 톤을 보다 균일하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충분한 산소 공금을 통해 피부 세포의 양질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세포 간의 호흡을 증가시켜 자연적인 신진대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소테라피를 통한 톤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미백 관리를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하야 할 것을 구분하여 가이드라인을 제안해 드렸는데요.

나이를 불문하고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나면 거울을 보는 내내 신경 쓰이고 고민이 될 수 있는 #미백 관리는 유관상 너무 짙어지기 전 빠르게 원래 상태로 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고객님 피부 컨디션과 시기에 맞는 미백관리로 맑은 피부 톤과 건강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 주심이 내년 그리고 내후년 10년 더 어려 보이는 피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