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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꿀팁

자외선 차단과 선크림

by 미배미 2023. 2. 22.

1. 자외선 차단 및 햇빛의 중요성

햇빛은 신체와 정신적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햇빛은 눈을 통과한 뒤 시신경을 자극해서 뇌에서 세로토닌을 분배하게 함으로써 신체 근육을 이완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간접적으로 햇빛은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호르몬을 분비해 주시고 합니다.

또한 UV_B가 너무 부족하면 피부에 비타민D 부족 현상이 생기는가 하면 UV_B 부족으로 인해 소아일 경우 뼈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적당한 햇빛은 인간에게 쾌적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 측면에서도 중요한 것입니다.
반면 심한 햇빛은 피부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데요.

높은 수치의 UV_B는 피부 화상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며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UV_A는 UV_B로 인한 화상을 더 강화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조직으로 스며들어 콜라겐을 변형시키고 조기 노화현상을 일으키거나 기미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최근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적어도 80%의 피부 조기 노화 현상이 UV 광선에 기인한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UV 광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장시간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것이 좋고 햇빛을 막아주는 피부 고유의 기능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광선을 차단해 주는 제품이 필요합니다.

차단 제품은 UV_A(파장 길이 약 320~400nm)와 UV_B(약 290~320nm)도 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최적으로 보호하는 데는 단지 높은 SPF 수치가 전부는 아닙니다.
아무리 SPF 수치가 높다고 해도 광선을 100%다 차단할 수 없으며 햇빛을 전부 차단하는 것은 건강상에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 선크림

선크림을 선택할 때는 피부와 신체 보호를 위해서 햇빛 광선을 잘 컨트롤할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이 좋습니다.
SPF 수치가 너무 낮거나 너무 높은 것은 피하고 SPF 수치가 15~20 사이가 적당합니다.

독일의 일부 학자들은 SPF 수치가 10~15 사이가 최적이고, 산화작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막아주어 피부 조기 노화를 방지해 주기 위해 추가로 비타민 제품의 사용을 권하기도 합니다.
SPF 수치가 높다 해도 광선을 차단하는 데는 그 높은 수치에 비례하는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SPF 수치가 18(유럽수치 기준)일 때 태양 광선을 약 90% 정도 차단해 주는데 두 배의 수치인 36일 때는 최고 95% 정도를 차단해 주고, 수치가 100, 200이 될 때도 광선 차단은 약 0.5% 정도의 차이를 보일 뿐입니다.

역으로 SPF 수치가 너무 높은 제품은 고농도의 필터 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부담을 가지게 되고, 햇빛을 보호해 주는 피부 고유의 기능을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고, 장시간 햇빛 아래 있게 되면 광선의 영향을 더 받게 되어 피부 조기 노화현상을 심하게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높은 SPF 제품은 일광욕을 해서 몸을 갈색으로 태우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일광욕이 끝난 뒤에는 반드시 낮은 수치의 선크림을 사용해 줘야만 피부 손상을 박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선크림은 햇빛으로 나가기 15분~30분 전에 발라 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크림이 피부 속으로 스며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피부를 전체적으로 고르게 덮어 주어야만 할 뿐 아니라, 땀이나 물과의 접촉으로 인해 크림 성분이 씻겨 내리는 것을 방지하지 위해 혹은 선크림의 효능을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적당한 시간이 지나 다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온도 상승에 의해 표피층의 수화 작용이 감소하는데 이에 따라 피부 고유의 수분이 급격히 감소하여 마른 잔주름이 생기기도 하고, 방어벽의 기능 장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최적의 선크림 선택할 때는, 햇빛을 장시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줄 뿐만 아니라 햇빛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부 이상을 막아주고 동시에 수분을 공급해 줌으로써 피부 노화현상을 막을 수 있는 제품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유화제가 들어있지 않은 선크림은 피부 속으로 쉽게 스며들 뿐만 아니라 물이나 땀으로 인해 크림 성분이 씻겨지는 경우가 적으므로 좋습니다.

특히 햇빛에 민감한 피부나 햇빛 알레르기 경향이 있는 피부는 유화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온도 상승에 의해 표피층의 수화작용이 감소하는데 이에 따라 피부 고유의 수분이 급격히 감소하여 마른 잔주름이 생기기도 하고, 방어벽의 기능 장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